로지텍 Logitech M557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 리뷰 사용기 & 버벅거림 해결법

로지텍 Logitech M557 무선 블루투스 마우스 리뷰 사용기 & 버벅거림 해결법

 

로지텍 Logitech M557 화이트 무선 블루투스

이거 사서 쓴 지 꽤 된 것 같네요. 이메일 검색해 보니까 2014년 10월 1일 발송했다고 나오네요. 그러면 10월 2일부터 썼겠죠. 그리고 지금 2016년 6월 2일까지 멀쩡하게 잘 작동하고요. 그래서 잘 쓰고 있습니다. 그동안 가격 변동은 거의 없었네요. 3만7천원 앞팎입니다. 배송비 포함해서요.

때 탄다고 블랙 검은색으로 사려는 분이 있을 것 같은데요. 건강을 생각한다면 화이트 흰색으로 사길 권해드립니다. 키보드와 마우스는 자주 쓰는 물건이고 당연히 더럽혀지기도 쉽습니다. 자주 청소해 줘야 하는데 검은색이면 때가 잘 안 보이니까 그만큼 청소를 게을리하게 되죠.

로지텍 M557 화이트 마우스는 겉면 청소하기 쉽습니다. 다만 발판 스티커 부분은 깨끗하게 안 닦이네요. 마우스 패드 없이 썼더니 심하게 더러워졌어요. 세게 닦다가 떨어지면 어쩌나 싶어서 조심조심 닦고 있습니다.

전원 버튼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누르는 게 아니라 스위치입니다.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밀어서 끄거나 켜는 겁니다. 빨간색이 보이면 끈 거고 녹색이 보이면 킨 겁니다. 그 아래 버튼은 블루투스 동기화하는 버튼이고요.

M557 마우스 건전지 넣고 빼는 건 쉬우면 쉽고 어려우면 어렵습니다. 무슨 말이 그러냐고 하겠지만 실제로 그런 걸 달리 어떻게 말하겠어요.

마우스 엉덩이(?) 부분에 건전지 모양 그림 있습니다. 거길 살짝 누르면서 뒤로 빼면

요렇게 됩니다.

 

건전기 하나만으로도 작동된다고 하던데, 무게가 좀 있어야 좋아서 항상 두 개를 넣습니다. 당연히 더 오래 쓸 수 있죠.

다시 덮개를 닫으려면 아래처럼 마우스 입(?) 부분부터 끼우고 닫아야 합니다.

이게 실제로 해 보면 쉬운 듯하면서 살짝 어렵습니다.

마우스 크기는 크지도 작지도 않습니다. 성인 남자 큰 손으로 기준으로 보면 약간 작고 성인 여자 손 기준으로는 약간 크거나 적당할 겁니다.

다른 마우스랑 크기를 비교해 보겠습니다. 맨 왼쪽에는 있는 것은 LG XM-1300 유선광마우스입니다. LG노트북 사은품으로 받은 거고요. 보통 노트북 마우스가 이 크기죠.

바로 옆에 우리의 주인공 로지텍 M557 무선블루투스마우스입니다. 언뜻 보면 크기가 같은 것 같지만 더 큽니다. 바닥 크기는 같지만 엉덩이 부분이 더 나와서 더 길어요.

맨 우측 검둥이는 로지텍 G1 유선광마우스입니다. 손이 큰 분들한테는 딱이죠. 선이 무척 깁니다. 줄자로 대충 재 보니까 170센티미터가 넘네요.

로지텍 M557 화이트 마우스는 휠 부분을 아래로 누른 것과 왼쪽으로 누르는 것과 오른쪽으로 누르는 것이 있습니다. 그래서 웹사이트 서핑할 때나 탐색기 폴더 볼 때 뒤로 앞으로 이동하기 쉽습니다. 거의 쓰지는 않는데, 윈도우 버튼도 있고요.

초반에 버벅거림 현상을 겪고서 이 마우스를 한동안 안 쓰고 있었습니다. 엄청 짜증났죠. 비싸게 주고 산 건데, 이 모양이니. 알고 보니 전원 절약하려고 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랍니다.

이 마우스만 그런 게 아니라 블루투스 마우스는 다 그런 모양이더라고요.

이렇게 하세요. 제어판 - 장치관리자 - bluetooth - bluetooth 송수신장치에 가서 전원관리 탭에

✔ 전원을 절약하기 위해 컴퓨터가 이 장치를 끌 수 있음

요렇게 체크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클릭해서 체크 표시를 없애세요. 그러면 버벅거림 현상이 사라집니다.

저는 지금 윈도우10을 쓰고 있는데요. 윈도우10에는 이 부분이 없네요. 버벅거림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.